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천대공원 근처 맛집 추천 소래산 묵밥 내돈내산 찐후기

Life/오늘 뭐 먹지?

by 그림여행자 2025. 5. 19. 07:10

본문

반응형



인천대공원을 한 바퀴 돌며
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공원 구경도 좋지만 걸었다면 배 채우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소래산 묵밥'에
다녀왔답니다.
직접 만든 도토리묵 요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안고 갔는데, 정말 기대했던 그 이상이었어요.

오늘은 이곳에서 느꼈던 첫인상부터
맛있는 메뉴까지 생생한 후기를 나눠볼게요.
특히 묵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들까지 챙겨드릴게요.
자, 준비되셨나요?



1. 인천대공원 바로 옆, 위치 찾기 쉬워요!


소래산 묵밥은 인천대공원에서
차로 10분 거리도 채 되지 않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공원 산책 끝내고 허기질 때 딱 들리기 좋은
곳이랄까요?
가게는 도로에서 살짝 언덕을 올라가야 보이는데,
은은하게 녹음에 둘러싸인 느낌이라
도심을 벗어난 정취가 있어요.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는데,
대략 10대 정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괜찮은 편이라
시흥, 송도 근처 사람들에겐 최적의 나들이가
될 것 같더라고요.



2. 가게 입구부터 묻어나는 옛날 감성


가게에 도착하자 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건
정감 가득한 간판과 입구의 분위기였어요.
주변 초록 나무들과 잘 어우러진 외관이 마치
시골 외가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돋보이는데,
아늑한 분위기가 손님들을 금세 안락하게 만들어요.
식당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문밖으로 보이는 푸른 경치가
식욕을 한층 더 자극했어요.


3. 건강한 손맛이 느껴지는 메뉴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들은 당연히 도토리묵 요리!
도토리묵사발, 도토리묵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저는 도토리묵밥과 오징어해물파전을 주문했는데요,
도토리묵밥은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고,
오징어해물파전은 반죽에서부터 신선함이
느껴지는데,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씹을 때마다
풍미가 확 퍼져서 만족감 최고였어요.



4. 반찬도 정성이 가득,
접대받는 기분이었어요


반찬은 결코 부수적인 게 아니었어요.
하나하나 맛을 봤을 때 바로 만든 듯한 취나물무침,
땅콩조림, 김치 등 기본적인 메뉴도 꽤 수준급이었어요.
특히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간이 너무 세지 않아 건강하게 배부를 수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5. 생소해서 더 맛있었던 묵 요리들


도토리묵밥은 새콤달콤한 육수과 묵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살짝 고소한 도토리맛이 입안에서
맴돌아 계속 숟가락을 들게 되는 맛이었어요.
육수 속 야채와 묵의 각종 식감도 살아있어
씹을 때마다 재미가 있었답니다.
주변에선 다른 테이블에서 묵사발을 주문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날씨 좋은 날 특히 많이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6. 작은 단점, 그래도 만족스러웠어요


화장실이 가게 내부가 아니라 밖에 있어서
약간 불편할 수 있다는 점,
화장실이 좁아서 협소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이
모든 아쉬움을 덮어주는 곳이었답니다!



✅ 결론


소래산 묵밥은 인천대공원을 방문한 후
들리기 딱 좋은 곳으로,
오랜만에 정성과 손맛이 담긴 음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도토리묵 요리가 메인에 있지만
청국장부터 해물파전까지
모든 메뉴가 놓치기 아까운 맛집이었답니다.

소박한 분위기와 건강함이 가득 담긴 음식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 후기가 여러분의 나들이 코스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맛있게 즐기시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