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한돈 수비드 우대갈비 스테이크 리뷰

인생에서는 매일 고민해야 하는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에요.

특히나 바쁜 평일 저녁엔 더더욱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며칠 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뭔가 특별하면서도 간편하게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최애템을 발견했어요.

바로 코스트코 한돈 수비드 우대갈비 스테이크!
처음엔 ‘이걸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조리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도전해봤어요.

과연 이 제품이 “요알못”도
요리 고수가 된 느낌을 줄지 너무 궁금했어요.

제가 직접 만들어보고
먹은 후기를 솔직히 나눠볼겠습니다!

귀찮고 번거로운 재료 손질 없이
근사한 한 끼 가능할까?

평소에 요리하려면 재료 사고 손질하고
설거지하는 과정들만 떠올려도
에너지가 쭉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편리한 밀키트나 반조리 제품을
선호하긴 하는데, 그중에서도 고기 요리는
특히 어렵게 느껴져요.

돼지고기라는 특성상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건강에도 문제 생길까 걱정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우대갈비 스테이크가
수비드로 이미 어느 정도 조리가 되어 있다지만,
‘정말 맛있을까?’
‘내 스타일로 잘 조리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에요.

제품 구성부터 손쉬운 조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디테일

우선 포장을 뜯어보니 제품 구성 자체가
요리 초보를 위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진공포장된 우대갈비 스테이크 2팩과
스테이크 소스 2팩,
그리고 조리법이 담긴 설명서까지!

한눈에 봐도 딱 필요한 것들만 들어 있어서
뒷정리 생각에 걱정을 덜게 되었어요.

정리하자면 구성은 꽤 심플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구성이
오히려 초보자들에겐 생각 이상으로
큰 장점이 되지요!

조리 전 준비 단계:
간편한데 꼼꼼함은 필수!

이 제품은 자체적으로
수비드 조리법이 적용되어 있어서
이미 고기가 부드럽고 어느 정도 익혀진 상태에요.

하지만 굽기 전에 진공팩을 열고 물을 버리고,
고기 물기를 잘 닦아내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해요.

처음엔 과연 이 과정이 중요한가 싶었지만,
물기를 제대로 닦아내야 기름이 튈 걱정을 줄이고
더 깔끔하게 굽는 게 가능했어요.

포장이 쉽게 뜯어지게 설계된 점도
마음에 들었고, 고기를 만졌을 때 싱싱하고
질감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단 하나 아쉬웠던 건 포장에서 몇몇 고기가 잘못 잘라진 듯 약간 부서진 상태라, 조리 시 보기 좋게 모양을 내는 게 좀 힘들었어요.

10분 만에 가능?
직접 조리하면서 느낀 점

본격적으로 조리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설명서에 나온 대로 프라이팬을 달군 뒤
적당히 올리브유를 둘러줬어요.

팬에 넣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확 퍼져서
“이거 성공하는 각인가?” 하는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중불로 10~15분 정도 뒤집어주면서
천천히 고기를 익혔고,
간을 살짝 보니 그냥 먹어도 짭짤해서
스테이크 소스는  생략했어요.

의외로 조리 시간이 짧아서
정말 마음 편하게 만들 수 있었던 점이 최고였어요!

맛과 양:
과연 누구랑 먹으면 좋을까?

완성된 스테이크를 한 입 딱 베어물었을 때,
입안에서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수비드 기법 덕분인지 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질기지 않았어요.

소스를 따로 먹어봤는데 약간 단짠 느낌이라
충분히 매력적인 맛이었어요.

다만 소스에서 약간의 신맛이 올라왔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르다고 생각해요.

양은 1개로 여자 성인 혼자 먹을 정도고
남자가 먹기에는 약간 아쉬운 양이에요

매년 크리스마스에 립이나 소고기 스테이크를
꼭 만드는데 올 해에는
코스트코에서 한돈 수비드우대갈비 스테이크를
사다가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맛있게 먹는 팁:
초보도 셰프처럼 보이게!

이 스테이크의 매력을 극대화하려면
집에 있는 채소나 샐러드를
곁들여보는 걸 추천해요.

냉장고에 남아있던 브로콜리랑 토마토를
함께 구우면, 메인 요리가 풍성해 보이고
맛의 조화도 좋더라구요.

또 처음부터 모든 소스를 쓰기보다는
취향에 맞춰 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개인적으로 소스는 다 넣기보다
3분의 2 정도가 적당했던 것 같아요.

코스트코
한돈 수비드 우대갈비 스테이크

코스트코 한돈 수비드 우대갈비 스테이크는
간편하게 근사한 한 끼를 완성시키고 싶을 때
정말 딱 맞는 제품이었어요.

부드러운 고기와 간편한 조리법 덕에
요리 부담이 확 줄었고,
누구든 손쉽게 셰프 못지않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물론 모양의 균일함이나 소스 맛 같은
약간의 아쉬움도 없진 않았지만,
가격과 맛, 간편함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에서
이 정도의 특식을 즐기고 싶다면,
주저 말고 장바구니에 담아보길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