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까
자꾸만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생각나요~
마트에 갔다가 신선한 바지락을 사와서
600g정도는 바지락 칼국수를 해먹고
나머지는 술찜을 해먹었어요.
바지락 조개 해감 방법과
바지락 술찜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밑에 있는 글을 참고해주세요.
정호영 쉐프 바지락 술찜 레시피 &바지락 효능
오늘은 아들이랑 마트를 갔다가 해산물코너에서 싱싱하고 큰 바지락을 보았어요. 보는 순간!! 어머! 이건 사야해~! 2kg의 바지락을 샀어요. 바지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조개류 중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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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레시피
다시용멸치 똥 빼고 두 줌
바지락 잔뜩~
칼국수 면 3뭉치
호박 1/3, 당근1/4, 대파 1/2
느타리버섯 2줌
다진마늘1/2숟가락
소금 적당량
야채는 모두 먹기좋게 미리 손질해놔요.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당근은 채썰고,
버섯은 손으로 찢어놓구요.
파는 어슷썰어주세요.
멸치넣고 20분정도 팔팔 끓이면
멸치 육수 색이 예쁘게 나요.
그럼 멸치를 건져내주세요.
멸치를 다 건져냈으면
이제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 옆에서 칼국수 면을 끓일거에요.
팔팔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잘 떼어서
넣어주세요.
물에 넣고 나서도 서로 면끼리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슬슬 저어주시며
삶아주세요.
면이 대충 삶아지면 체반에 걸러서
차가운 물에 헹궈주세요.
밀가루 전분기가 없어야
이따 바지락 야채육수에 넣을 때 맑고 시원한
국물을 즐기실 수 있어요.
잘 헹구고 체반에 물기가 빠지도록
해주세요.
그동안 바지락은 입을 벌렸어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미리 준비해놨던
야채를 넣어요.
야채 넣고 팔팔 끓으면
찬물에 헹구고 체반에 물기를 빼놓았던
칼국수 면을 육수에 넣어요.
이 과정에서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소금을 살짝 넣으세요.
가끔 국간장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깔끔하게 소금으로 했어요.
면 넣고 팔팔 끓으면 이제 다 된거에요.
예쁜 그릇에 담아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되었어요.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고
그냥 잘 익은 배추김치 한 접시만 있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외식하러 나가기 껄끄러운 요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
집에서 한 번 해드셔보세요~
다들 엄지 척!! 할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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