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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부 쪽갈비 리뷰

Life/오늘 뭐 먹지?

by 그림여행자 2020. 9. 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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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없이 딩굴방굴 소파에 누워 홈쇼핑 보다가
저것은 내 입맛을 살려줄 쪽갈비?
옥주부 쪽갈비 방송이 한창이네요.
예전에 옥주부 돈가스도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집중해서
방송을 보고 또 보았어요.
나처럼 귀차니스트에게 전자레인지에 5분만
데우면 완성이 되는 쪽갈비라니.
안되겠다! 어서 사자!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일이죠? 세상에 주문하고 물건이 도착하기까지 6일이나 걸렸어요.
하도 목 빠지게 기다려서 기린되는 줄 알았어요.

아이스박스에 고이 모셔서 왔네요.
아이스팩도 들어있고 모두 기화되고 껍질만 남은 드라이아이스 팩도 보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냉동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생고기는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힘들지만
이것은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쟁여놓고
두고두고 먹기에 정말 좋지요.
구성은 바베큐5팩 스파이시 3팩
이렇게 총 8팩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가격은 79360원인데 물건을 받고 양을 보니
좀 비싼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일 중요한건 맛이니까 일단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매운맛 스파이시 쪽갈비를 먹어볼께요.
제가 매운 걸 좋아하거든요.

꽁꽁 얼려있던 스파이시 쪽갈비를 냉장고에
넣어서 해동시켰어요.
잘 해동되었나 만지면서 보니까 소스도
충분히 들어있네요. 소스가 부족하면 데우면서
마르고 퍽퍽해져서 안좋은데 요건 소스가
넉넉히 들어있으니 걱정마세요.
잘 해동된 쪽갈비를 그릇에 담아보았어요.
소스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고기위에 뿌려주세요.

 


사진에 보이는 양은 한팩 분량입니다.
그릇에 담으니 매콤한 향이 나네요.
넓은 그릇에 쪽갈비 담고 한쪽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잔뜩 부어주었어요.
식감을 위해 옥수수도 함께 섞어서 부어주었지요.
치즈가 다 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제 큰그림 눈치 채셨나요?
TV에서 보던 치즈 돌돌 말아서 먹을거에요.
그릇에 담았더니 이제 마음이 더 급해졌어요.
이제 전자레인지에 5분가량 데워줍니다.

 

치즈폭탄 스파이시 쪽갈비가 완성되었어요.
치즈가 흘러넘치고 난리가 났어요.
전자레인지야! 괜찮은거니?
모르겠습니다. 전자레인지 청소는 쪽갈비 맛있게 먹은 30분 후의 내가 깨끗하게 청소해줄테지요.
매콤한 냄새가 완전 좋아요.

 

고기도 촉촉하니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자~이러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어서 비닐 장갑을 끼시구요. 살이 많은걸로
쪽갈비 하나 집어들고 치즈 얹어주세요.

우리집 지금 맛있는 녀석들 촬영중이야?
지금 한입만 하는거야?
나 문세윤처럼 먹으면 되는거야?


한입에 쏘옥 넣어서 프로 발골러처럼
뼈만 쏙옥 빼고 오물오물 우아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엄청 뜨겁네요. 입주변에 다 묻고 난리입니다.
스파이시 쪽갈비 맵기 정도를 알려드릴께요.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은 많이 매워하실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매콤하구나.
그리고 달달하구나. 그 정도?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저처럼 모짜렐라치즈
곁들여서 같이 드세요. 음료도 준비하시구요.
고기 다 뜯어 먹고 나서는 남은 소스에 밥도
조금 비벼먹었어요.
근데 그건 달아서 별로였어요.
쪽갈비는 고기만 맛있게 먹는걸로 했습니다.

다음에 바베큐 맛은 오븐에 구워서 먹어봐야겠어요. 아무래도 오븐에 굽는게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재구매 여부는 바베큐맛까지 먹어보고 선택하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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